“사이버 태러”배후는 조중동

지금 한창 디도스라는 뭔가 알수없는 정체의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언론에서 떠듭니다.

디도스? 그건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DDoS가 디도스면 DoS는 도스인가요? 뭔가요?

도대체 이 의미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언론의 ‘발음(원어)’병기는 그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DDoS는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의 약자로 DoS(Denial of Service)를 여러대의 좀비 PC에서 나누어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말했다간 제 실력이 뽀록날테니 패스…

먼저 DDoS는 이미 범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로 되어있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라는 용어죠.

그리고 DoS는 ‘서비스 거부 공격’이라고 부릅니다.

DOS라고 아시는 분 많을 겁니다. ‘도스’라고 읽는것으로 텍스트 기반(CLI)의 운영체제입니다.

“도스도 도스라고 읽고 도스도 도스라고 읽으면 어느게 도스고 어느게 도스일까요?”

아시겠나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게 DOS고 어느게 DoS인지…


 지금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기사에 ‘발음(원어)’형식의 병기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하는 한글로 된 단어가 없는것도 아닌데, 왜 이런식의 병기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만약 DDoS에 해당하는 한글로 된 용어가 없다면 ‘블로그(Blog)’형식의 병기가 이해가 되지만, 굳이 맞지도 않은 표현으로 ‘블록(Blog)’형식의 표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블록이 맞는 발음이라고 딴지거시면 gg

예를 들어 볼까요?
1. 블루하우스(Blue House) -> 청와대(Blue House)
2. 버스 스테이션(Bus Station) -> 버스 정류장(Bus Station)
3. 북(Book) -> 책(Book)
4. 노티스 보드(Notice Board) -> 알림판(Notice Board)
5.. 셀 폰(Cell Phone) -> 핸드폰(Cell Phone) – 응 이건 아닌데…

이해가 가시나요? 이건 음모입니다! 가카께서 말씀하신 영어교육을 위한 언론의 음모!(응?)

심심하니 모 언론사의 모 기사의 한 문장을 저런 병기 형식으로 변환해 보겠습니다.


뽀얀 거품을 내며 “치카치카”하는 양치질은 치아 건강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친구다.

뽀얀 버블(Bubble)을 내며 “치카치카”하는 양치질은 투스 헬스(Tooth Health)를 지키는 모스트(most) 든든한 프렌드(Friend)다.

이건 뭔가요?

이제 왜 디도스(DDoS)가 이상한지 아시겠나요?

디도스는 없습니다. 디도스는 언론의 음모(응? 니가 미쳤구나…)일 뿐입니다!

추가로 DDoS는 디디오에스, DoS는 디오에스라고 발음합니다.

P.S. 잠시 장난끼가 발동하여 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잡아 봤습니다.
던지시는 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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