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목적

요즘들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내 이름 앞에 붙는 여러 수식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학생’

“대학가면 하고 싶은 공부 하면서 지낼 수 있을꺼야”

“대학가면 성인이니깐 내가 부당하다고 느끼는건 안해도 될꺼야”

항상 소신을 지키려고 노력했던 내 모습은 점점 흐려가고… 점점 타협하고 있는 내가 부끄럽다…

하고싶은 것들은 점점 많아져 가는데, 해야 할 것들도 점점 많아진다.

전공 지식과 스펙…

어떤게 조금 더 옳은 것일까?

전공 지식과 스펙을 트레이드오프 해야한다면?


그 과정에서 스펙 올리기를 강제당하고 있다면?


하…………

모르겠다…

차라리 대학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맹목적으로 공부했던…

그러면서도 내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었던…

그때가 오히려 편했을런지도…

이제는 기댈곳도 비빌곳도 없다…

다만 난 ‘종합대학’에 입학한거지, ‘취업학원’에 입학한게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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