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의 가치

대통령 선거나 총선, 대학교의 학생회장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던지는 한 표의 가치는 모두 동일하다.


그렇다고 해서 그 한 표의 가치가 작은 것은 아니다.

투표권이라는 것은 마치 공기와 같아서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정작 그 가치를 의식하기는 힘들다.


어디에나 있고, 아무나, 어떠한 제한도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유권자들이 던지는 한 표의 가치가 모두 동일하다는 말은, 유권자들은 모두 한 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 거기에 어떠한 가중치도 없다는 말이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한 개를 초과하는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없다는 말이다.

어떠한 선거를 치름에 있어서, 대게의 경우 다수의 유권자가 있게 된다.


그 유권자들 모두가 동일한 가치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투표권의 가치에 대해서 쉽게 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한 표의 가치가 작다는 말은 아니다.


유권자들이 던지는 한 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이기 때문이다.

후보자와 당선자는 유권자들이 던진 그 한표를 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유권자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투표권을 신중하게, 신성하게 행사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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